충북산림과학박물관 나무화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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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과학박물관 나무화석 전시

꼬꼬마 0 7,655 2008.02.28 13:52
[연합뉴스보도자료 :  2008년02월28일 목요일 ]
 
 
 
'나무가 아름다운 광물로 변했어요'

충북산림과학박물관이 새봄을 맞아 진귀한 나무화석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자연과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 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소장 김태종)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은 2008년 새봄과 함께 중생대에 나무가 돌로 변화된 나무화석(규화목) 전시실을 박물관내 1층에 마련, 기나긴 겨울의 메마름을 털고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있다.

금번 나무화석 전시는 약 30㎡ 규모의 전시실에 25점의 나무화석을 전시함으로써 생태계, 숲의 역사 등 생명의 출현과 진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된 나무화석은 미국의 여러 주에서 산출된 것으로 광물질의 함유량에 따라 그 색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나무화석은 홍수, 지진, 화산 등으로 인하여 땅속에 묻혀 있는 나무에 이산화규소, 탄소, 크롬 등 여러 광물질이 스며들어 규산 물질로 변화한 나무로 화석의 일종이다.

박물관은 특별전시되는 나무화석 외에 1834㎡/지상 2층 규모로 건립 1600여점의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2006년 9월 개관이후 현재까지 관람객이 15만여명에 이르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동산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 산야초전시원, 생태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명소가 될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물관은 이곳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기획전 개최와 전시물의 지속적인 교체를 통해 자연과 산림, 환경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북산림과학박물관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으려면 홈페이지(www.cbforest.net)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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