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2008년05월01일 목요일 ]
【테헤란=AP/뉴시스】
이란 서부에서 1일 진도 4.7의
지진이 발생해 100여명의 주민들이 부상 당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다.
이날
지진은 새벽 4시45분(현지시간) 이란 로레스탄 주의 3곳의 도시를 뒤흔들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특히 테헤란에서 서남쪽으로 350㎞ 떨어진 보루제르드시에서 최소 70명이 다쳤다.
2006년 3월 3건의
지진과 9건의 여진으로 70여명이 사망하고 1200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란은 여러 지질단층지대에 놓여있어 하루 평균 1건씩 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정진탄기자
chchtan798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