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어제 5 이상 지진 4차례…칭짱철도 피해 우려

새소식


中 어제 5 이상 지진 4차례…칭짱철도 피해 우려

CHRIS 0 7,771 2008.06.11 12:12
[베이징=연합뉴스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쓰촨(四川)성 대지진이 발생한지 한달째인 중국에서 10일 하루에만 강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에 인접한 칭하이(靑海)성 하이시몽구장주(海西蒙古藏族)자치주의 탕구라(唐古拉·해발 5천72m)산 일대에서 이날 오후 6시4분과 7시4분, 그리고 오후 10시15분께 강도 5.5와 5.1, 그리고 5.4 규모의 지진이 3차례 잇따라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진 다발지역인 이 지역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시56분께 강도 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탕구라산 일대는 평균 해발 5천m 이상으로 인구가 희박하기는 하지만 티베트와 칭하이를 잇는 칭짱 철도가 지나는 세계 최고도의 열차 역이 있는 곳이어서 철도와 역의 피해 여부가 우려되고 있다.

또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10일 오후 2시5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49도, 동경 122.5도 지점의 어룬춘(鄂倫春)족 자치기(旗)와 아룽기(阿榮旗)간 경계선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31 명
  • 오늘 방문자 58 명
  • 어제 방문자 514 명
  • 최대 방문자 15,487 명
  • 전체 방문자 3,066,22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