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논평- 제39회 '지구의 날' 즈음하여..."현재, 지구 온도를 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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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논평- 제39회 '지구의 날' 즈음하여..."현재, 지구 온도를 아십니까? "

쏘니 0 5,476 2009.04.23 11:24
2009.04.23 <YTN>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4월 22일 [18:17]--오늘은 제39회 지구의 날이다. 범시민적 각성과 참여를 통해 지구환경문제 극복의 뜻을 모으고 표현하는 날로 전 세계인의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어 각 환경단체에서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파괴 등에 대하여 시민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모든 생명의 보금자리로 인류와는 수십만 년을 함께한 지구를 위해 단 하루만의 기념일이 미안하기는 하지만, 지구의 날을 맞아 현재 지구가 어떠한지, 자꾸자꾸 더워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 변화는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연이어 계속되는 언론보도를 통해 우리는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를 인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C 들어 평균기온이 지구평균 상승기온보다 두 배가 넘는 1.5℃나 상승했으며, 가깝게는 지난 주말부터 4월인데도 30℃가 웃돌고 있는 이상 기온이 뉴스를 도배하기도 하였다.

해마다 봄철이면 꽃이 피는 개화시기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이러한 생태환경의 변화들로 전문가들은 현재 한반도의 기후가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아열대성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어 놓고 있다.

더불어 홍수, 가뭄, 태풍 등의 기후재앙들은 인명과 재산 피해, 생태계의 변화 등 여기에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그 영향력은 우리가 감지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지구를 보전하는 것은 인류의 생존의 문제다. 또한 지구 환경문제는 일국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이다. 더불어 동시대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이다.

이에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세계 각 국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고 그 대표적으로 몬트리올 의정서 체결이후 일본 교토의정서를 거듭하여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열린 G8 정상회의가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국제적인 활동 이라 볼 수 있다.

현 정부에서도 지난해 8.15 광복절 축사를 통해 “ 저탄소 녹색성장 ”을 선포했으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시키는 인위적인 요인을 최소화 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실현가능한 정책의 수립을 위한 정부와 산하기관 각 기업들 간의 “저탄소 녹색성장” 의 정책방안 수립을 위해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에 돌입 했다.

정부의 친환경적인 정책과 녹색성장의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는 환경인으로서는 대단히 환영하고 박수를 보낸다.

다만, 환경은 정책과 분위기만을 조성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하는데 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에서는 매년 위험을 더해가고 있는 지구환경문제와 현재 국면하고 있는 경제적 위기를 실천으로 극복해 보자는 목적으로 지난 1월 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실천선포문을 공식선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일만 여명의 국민들이 이에 동의하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서약을 하였으며, 지구를 테마로 한 홈페이지를 전면 구축하고 관련 자료를 통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우주 가운데 단 하나뿐인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깨끗하게 보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것을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는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지구를 위해 성장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속가능한 발전정책 속에 뿌리 내린다면, 그 정책이야 말로 건국 이래 최고의 평가와 이목을 받을 만 한 정책으로 역사는 평가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위상만으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온 국민에게 실천 가능한 정책이 되어야만 실효성을 거둘 수 있고 장기 지향적인 정책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반드시 짚어야 할 부분이다.


뉴스출처: 환경실천연합회
회사소개: (사)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파괴/오염행위 감시, 환경의식 계몽, 실천방안 홍보, 환경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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