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10곳 중 6곳 지진에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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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10곳 중 6곳 지진에 ‘무방비’

최고관리자 0 7,319 2012.10.03 07:24
[파이낸셜뉴스; 2012년 10월 2일]

학교, 도로 등 공공시설 10곳 중 6곳이 지진에 무방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시설 내진보강 현황'에 따르면, 공공시설 중 내진보강이 된 시설은 37.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내진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 총 12만5004곳 중 보강공사가 완료된 시설은 전체의 37.3%(4만6666곳) 이었으며, 지난해 내진보강 실적은 총 332건으로 증가율은 0.3%에 그쳤다.

지난해 시설물 종류별 실적을 보면 항만시설이 99건의 내진보강이 이루어져 15%로 가장 높은 내진율 증가를 보였으며 학교시설 82동, 공공건축물 40동, 도로시설물 36개소의 내진보강 실적을 기록했다.

공공시설물 중 내진율이 가장 낮은 시설물은 수도시설로 보강대상 503개소 중 단 한 곳도 내진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외에 폐기물 매립시설 11.1%, 공공건축물 16.4%의 내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사고 발생시 그 피해가 막심할 것이 예상되는 고속철도 시설도 264개소 중 단 44곳(16.7%) 만이 내진보강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록 의원은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만약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공공시설 내진보강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정책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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