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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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투자 증가

[뉴시스; 2013년 2월 3일]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세계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분야의 설비 투자가 2013년에는 전년대비 18.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세계리서치 전문회사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의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분야 설비투자액은 지난해 7163억 달러에서 올해는 8505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탐사 및 생산용 설비 투자액이 증가하는 것은 석유·가스 회사가 심해저 및 초심해저의 조사 및 개발 계획을 증대시키고 있기 때문. 지난해 국제 원유가격이 80달러 이상 수준으로 고공 행진함으로써 자금에 다소 여유가 생겨 국제 회사들의 투자가 가능해졌다.

또한 원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높은 수요도 석유·가스 회사가 오일샌드 및 타이트오일, 셰일가스, 오일셰일, 석탄층 메탄가스(CBM) 등 비전통 석유 및 가스 개발을 서두르게 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석유 및 가스에 대한 높은 수요가 전망됨에 따라 올해에는 업스트림(upstream) 설비 투자도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lst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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