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2007년 11월 6일]
<앵커>
최근 포넷과 합병한 케이스가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광산투자에 대한 최종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자원개발 사업에 착수합니다.
전준민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아시아 최초 구리광산 보유"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자원채굴에 대한 최종 허가를 받은 케이스의 현주소입니다.
케이스는 카자흐스탄 구리광산 채굴업체 Er-Tai, LLP사와 합작회사를 세우고 지분 60%를 확보해 구리광석 채굴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입니다.
자원개발지는 아약-코잔 광산으로 오는 2013년까지 광산 매장량이 4만7천톤, 현재 1톤당 7천만달러 가격 수준을 감안하면 약 3억달러 규모의 광산개발에 참여하는 셈입니다.
대한광업진흥공사에서 현지 실사를 거쳐 가채량에 대해 확인한 상태고, 이미 채굴이 진행되고 있는 가행탄광이란 점에서 올해 수익발생도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아약-코잔 광산에서 채굴되는 연간 생산물량에 대해 카자흐스탄의 전기동 생산업체로부터 구매의향서를 받아논 상태로 채굴물량의 판로 역시 확보됐습니다.
케이스는 현재 보유지분의 일부를 할증매각하는 협상을 진행중으로 70억원 수준의 지분매각차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카자흐스탄 내 8개 광산에 대한 지분인수 우선권도 확보한 상태로 향후 자원개발 전문회사로의 변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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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