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 "몽골 금광에 4000억원 규모 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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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엘컴텍, "몽골 금광에 4000억원 규모 金 확인"

CHRIS 0 6,876 2008.12.29 15:52
[뉴스핌 2008년 12월 29일 월요일]

한성엘컴텍이 금광관련 국제공인 컨설팅 기관인 MMC(MICROMINE Consulting) 로부터 금 부존량(賦存量)에 대한 대한 공식 입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년전 몽골측 파트너와 협의 후, 몽고에서 3개의 광구 3614X.3615X.7305X)를 구입한 한성엘컴텍은 올 10월말로 시추를 끝내고 MMC의 자원 부존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기다려온 상태이다.

이번 시추 지역은 몽골 울란바트로 서남쪽 700km 지점에 위치한 3614X 광구내의 “토롬콘 광상” 으로, 금을 포함한 구리,아연, 철 등의 광물도 함께 발굴됐다.

자원 및 지질탐사에 대해 국제공인을 받고 있는 MMC (www.miciromine.com) 의 “토롬콘광상”에 대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시추결과로 11.095톤(0.3g/t cut-off grade)의 금이 있는 것으로 밝혔졌다.

이 같은 부존량은 35만6000온스에 해당하며(1온스= 31.1 g) 최근 환율과 금시세를 대입할 경우에는 대략 원화 4000억원 수준에 육박하는 하는 엄청난 양이라는 설명이다.

한성엘컴텍은 이번 MMC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3614X 광구에 대해 몽골정부를 상대로 채굴광산으로 전환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 광구내의 추가적인 광역시추를 통한 부존량 확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엘컴텍 관계자는 “국제적인 관행에 따르기 위한 일련의 절차이며, 금광을 포함한 모든 자원의 개발은 국제기준에 따라 일련의 모든 탐사 과정을 공표하고 그에 따른 국제공인 평가를 받기 때문” 이라며 “ 이번 결과에 대한 발표도 MMC측으로부터 동의를 받아 인정 범위내의 수준을 발표하게 된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성엘컴텍은 납입자본금 46억원에 금년도 추정매출 1700억원 ,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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