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경대서 육·해·공·위성 학회장 ‘싹쓸이’

새소식


부산 부경대서 육·해·공·위성 학회장 ‘싹쓸이’

CHRIS 0 6,340 2009.01.05 18:21
[쿠키 사회 2009년 1월 5일 월요일]

부경대 교수들이 땅(지질)과 바다(해양·수산), 하늘(대기), 위성(원격탐사) 등을 다루는 우리나라 대표적 학회의 회장을 맡아 관련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5일 부경대에 따르면 박맹언(환경지질과학과) 총장이 1일부터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신임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68년 창립된 이 학회는 전국 600여명의 지질학자들이 금속, 비금속 및 연료광상 등 부존자원에 대한 탐사와 개발은 물론 지구환경문제의 과학적 접근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학 김영섭(위성정보과학과)교수는 대한원격탐사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4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1984년 창립된 대한원격탐사학회는 1000여명의 회원들이 기상레이다와 인공위성 등을 이용한 원격탐사를 통해 대기 상태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오재호(환경대기과학과)교수는 한국기상학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1963년 설립된 한국기상학회는 기상청 및 대기과학·지구과학 관련 교수들과 연구원, 학생, 환경관련 업계 관계자 등 18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철(환경탐사공학과)교수와 류홍수(식품생명공학부)교수도 각각 한국해양학회와 한국수산학회의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고 있다. 한국해양학회는 해양자원 개발과 보존 및 해양환경의 보전에 기여하는 1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한국수산학회는 750여명의 회원들이 수산학의 발전 및 응용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63 명
  • 오늘 방문자 69 명
  • 어제 방문자 1,024 명
  • 최대 방문자 15,487 명
  • 전체 방문자 3,064,78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